경기북부지역에 700㎜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26~28일 긴박했던 구조 현장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주소방서 김세균 소방관 등 7명은 지난달 27일 오전 5시30분께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악산 구조 현장을 떠올리며 고개를 저었다. 이들은 '5명이 폭우로 고립됐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서둘러 감악산으로 향했다. 이들이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을 때 2㎞ 이르는 진입로는 이미 토사와 나무로 가득 차 차량 진입이 불가능했다. 소방관들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빨리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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