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라저스트와 맺었던 전자호구 공인계약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WTF는 2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이번 결정에 대한 최종 승인을 최종 의결기구인 총회에 전자투표로 부쳐 통과시키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선 25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라저스트 스포츠(대표 주상열)가 WTF를 상대로 신청한 채권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여 WTF의 자산 중 40억원을 가압류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집행위원회 하루 전 집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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