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 일대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서흥군의 농경지 70%가 침수돼 올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30일 보도했다. 평양에서 약 110㎞ 떨어진 서흥군은 벼와 강냉이의 생산지로 지난 12∼15일 480㎜의 강우량을 기록한 데 이어 26∼28일에도 302㎜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서흥군인민위원회의 염정연 사무장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자료가 종합되면 피해 상황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빗물이 빠진 뒤 흙탕물에 잠긴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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