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미국 동부해안 지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조 바이든 부통령이 주말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아이린이 북상하던 지난 27일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델라웨어주의 윌밍턴에서 골프 라운딩을 가졌다. 당시 델라웨어는 아이린의 영향권에 들면서 잭 마켈 주지사가 긴급 차량 이외에는 운행을 금지토록 하는 등 비상이 걸린 바 있어 고위 공직자의 주말 골프가 적절했느냐를 놓고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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