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47 화물기의 잔해물이 속속 인양되는 등 사고 수습이 시작됐지만 항공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체가 바다에 떨어져 블랙박스 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데다 항공기 사고로는 흔치 않은 화재에 의한 추락이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탑재 화물에 화재가 발생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폭발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주로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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