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의 올 임금·단체협상이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노조가 27일 "협상결렬"을 선언했다. 장규호 현대차 노조 대변인은 이날 "타임오프(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 시행안에 대한 회사측과의 시각차가 커 교섭이 무의미한 상태여서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여름집단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8월9일 이후 쟁의조정신청과 조합원 찬반투표 등 투쟁수순에 들어갈 방침이다. 회사 측은 "여름휴가 전 타결은 실패했지만, 휴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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