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이 터지는 것 같은 굉음이 울리면서 순식간에 산이 무너져 내렸어요.." 28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빌라 산사태 사고 현장. 빌라 건물 1층은 토사로 가득했다. 소방당국과 육군 8사단 장병 30명이 삽으로 분주히 흙을 퍼내고 있었지만, 끝이 없어 보였다. 가방과 베개, 에어컨 실외기 등 각종 생활용품이 진흙 속에 묻혀 있고 주방 싱크대 높이까지 토사가 가득 차 처참, 그 자체였다. 방 한쪽에 진흙 범벅이 된 어린이 완구제품들은 단란했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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